민동
66. CoMP 본문
오늘은 CoMP에 대해서 알아보자.
1. CoMP
CoMP란, Coodinated Multi-Point Transmission이라는 뜻으로 Multi-Point (다중 기지국)을 조정해 신호의 간섭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뜻한다. ICIC를 사용하는 비슷한 환경에서 다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위 그림과 같이 UE가 각 Cell의 Edge에 놓여있다고 하자. 우리가 알아봤던 ICIC의 경우 이 상태에서 RB를 나누어 간섭을 줄였다. eICIC는 스케줄링을 통해서 시간별로 모든 RB를 사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ICIC는 간섭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CoMP라는 기술은 두 Cell을 이용해서 신호를 받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Cell Edge에 놓인 UE는 간섭도 간섭이지만 자기가 속한 Cell에서 받는 신호도 약해진 상태이다. (멀리 있으니까) 이때 CoMP는 이렇게 신호를 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두 Cell (=Multi-Point)에서 신호를 받고 보낼 수있도록 조정한다.
즉, 여러 Cell들이 협력해서 UE가 신호를 잘 송/수신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 발생하는 간섭은 어떻게 해결하는 것일까? 영상 속에서 설명하고 있진 않지만, 이동통신 강의에서 배운 것을 떠올려보면 간섭 회피나 간섭 상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간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2. 5G에서 Comp활용
이러한 기술은 5G에서도 그 활용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예로, Massive MIMO와 Beamforming 기술과 융합되어 활용될 수 있다는 점, URLLC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있다.
Massive MIMO와 빔포밍을 CoMP 기술과 결합하면 서로 다른 셀에서 신호를 더 강하게 받을 수 있으니 신호 속도는 물론이고 신호의 질까지 향상된다. 또한, 빔포밍을 통해 특정 UE만 정확하게 조준하여 신호를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높은 신뢰성과 초저지연을 중요하게 여기는 URLLC에 CoMP를 적용해서 신뢰성을 더 높이고 더 낮은 지연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A 셀에서만 신호를 받아 장비가 작동하는 a 공장과 CoMP를 사용하여 A, B, C 셀에서 신호를 받아 장비가 작동하는 b 공장이 있다. 이 곳에서 만약 A셀이 갑자기 통신이 불가능하게 된다면 a 공장은 장비가 작동을 못하지만 b 공장은 아직 B, C 셀에서 신호를 받기 때문에 여전히 장비 작동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CoMP를 사용하면 다른 Cell들이 신호를 송신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들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오늘은 이렇게 CoMP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아보았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CoMP 기술의 컨셉에 집중했는데, 시간이 된다면 기술적인 부분도 한번 포스팅 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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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Gj4-OQMUB4&list=PLdjcO8otM2M-uJRGgmv3rHRqMInwHRwMd&inde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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