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
63. ENDC(NSA)에서 ANR 사용하기 본문
이번엔 ENDC에서 ANR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ANR
ANR이 무엇인지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적이 있다.
그래도 간단하게 ANR이 무엇인지 말해보자면,
ANR(Automatic Neighbor Realations)는 gNB가 다른 gNB의 Cell 정보를 자신의 주소록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시키는 기술이다.
위 사진을 보자.
현재 UE는 A에서 B로 handover를 하고있는 상태이다. handover를 하기 위해 UE는 B가 자신을 알리는 메시지인 PCI를 A에게 알려준다. (왜 PCI를 알려주냐고? --> 이동하려는 target cell을 명확히 식별하여 handover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하지만, A의 주소록에는 B의 정보가 PCI 외에 없다. 따라서 A는 더 자세한 정보를 UE에게 가져오라고 명령하고 UE는 NCGI(NR Cell Global Identifier)를 읽어서 전달해준다.
이 정보를 받은 A는 NCGI를 기반으로 코어 네트워크한테 "이 주소에 관련된 gNB 좀 알려줘"하고 부탁을 한다. 코어 네트워크에게 이 정보를 받은 A는 B와 링크를 만들고 따라서 handover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
위의 경우는 SA(Stand alone), LTE의 경우이다. 그렇다면 NSA일 때는 어떻게 작동을 할까?
2. ENDC - ANR
우선, ENDC가 무엇인지 기억해보자. ENDC는 4G와 5G RAN을 동시에 이용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때 NSA 방식으로 작동되는 ENDC의 경우 5G RAN - 4G RAN - 4G core 순으로 연결되고 5G RAN은 그저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데이터 처리, 정보 관리와 같은 주 기능은 4G RAN, 4G Core에서 처리한다고 했었다.
이때 4G 망 내에서 UE가 5G A망에서 5G B망으로 움직인다고 해보자. 이때 ANR은 어떻게 작동될까?
우선 SA, LTE와 동일한 방법은 할 수 없다. (그러니까 설명하겠지..) 이유는 간단하다.
UE가 B로 움직여도 NSA 방식이기 때문에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다. 4G RAN- 4G Core가 컨트롤을 담당하기 때문에 UE가 백날 정보를 찾아보려해도 정보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컨트롤을 담당하는 4G 기지국끼리 서로 소통을 하여 5G gNB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다. 의외로 단순하다!!
여러 4G eNB에 물어보고 그 정보를 찾게 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링크를 만들어 handover가 성공적으로 동작되도록 한다.
오늘은 ANR, ENDC, ENDC - ANR에 대해 가볍게 다루어 보았다. 이전 포스팅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는데 조금 힘들 수도 있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하는데.. 모르는 것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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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IPh6VfkIegM&list=PLdjcO8otM2M-uJRGgmv3rHRqMInwHRwMd&index=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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