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
60. O-RAN(3) 본문
길었던 O-RAN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이다.
지난 두 포스팅을 요약하자면,
1.O-RAN은 다양한 장비사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레고 블록처럼 조합해서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RAN 아키텍처이다.
2. O-RAN도 3GPP와 마찬가지로 표준을 만드는 기관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O-RAN Alliance가 있다.
3. O-RAN Alliance는 Working group이 11개 있으며 각 그룹이 하는 일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생각보다 꽤 간단하네..?)
개방형으로 다양한 장비 제조사의 기술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최적화라는 큰 약점이 존재한다. 모든 장비 제조사가 동일한 Radio 성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 기업마다 알고리즘, 노하우 등이 있으니)
이러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RIC(Radio Intelligent Controller)가 등장했으며 오늘은 이 RIC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RIC (Radio Intelligent Controller)
RIC란 O-RAN에서 무선 네트워크의 최적화를 담당하는 요소로 Non-Real Time RIC와 Near-Real Time RIC로 이루어진다.
사진에서 보이듯 A1 인터페이스와 E2 인터페이스는 RIC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각 인터페이스들은 정책/ML 관련 기능, 제어 및 데이터 수집 기능들을 담당하고 있다.
1. Non -Real Time RIC
Non-Real Time RIC는 Latency가 1s 이상인 기능들을 처리하는 RIC이다. rApp은 A1, R1 인터페이스로 프레임워크와 연결되어 네트워크 최적화를 하는데 도움을 준다. 데이터 분석, AI/ML 기반 예측, 정책 관리 등 말 그대로 Non-Real time,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작업들을 담당하는 것이다.
2. Near-Real Time RIC
Near-Real Time RIC는 Latency가 1s>t>10ms 인 기능들을 처리한다. Non-Real time RIC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latency가 작기 때문에 거의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동성 최적화, 트래픽 우선순위 조정, 품질 관리, 간섭 최적화 등을 하게 된다.
결국 두 RIC도 O-RAN 내에서 최적화를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O-RAN 시리즈가 끝났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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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의 동의를 받고 출처를 밝히며 적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YOC0YLU0Ec0&list=PLdjcO8otM2M-uJRGgmv3rHRqMInwHRwMd&inde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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