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O-RAN(2)

지난 시간에 O-RAN이 무엇인지 개념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특정 장비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통신장비들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 O-RAN이 가능해지면 굳이 같은 장비사의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사라진다.  

영상 속 O-RAN 소개

 

IOS와 Android를 예시로 들어 이해해보자. IOS는 Apple에서 만든 아이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이다. 오직 아이폰만들 위한 운영체제로 아이폰이 아니면 사용하지 못한다. (특정 장비사의 특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

 

반면 Android의 경우 IOS와 다르게 많은 휴대폰에 조금씩 개량되어 탑재가 가능하다. (특정 장비사에 국한되지 않음)

영상에서는 Android가 O-RAN가 비슷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단일 장비사의 것이 아니라 여러 장비사의 것을 가져다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런 O-RAN에 대한 표준을 만드는 기관으로는 O-RAN Alliance가 있다. 그리고 오늘은 이 O-RAN Alliace의 working grou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O-RAN Working groups

영상 속 O-RAN Working groups 소개 1

영상 속 O-RAN Working groups 소개 2

위 사진들은 영상에서 working group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들을 캡쳐한 것이다. 이제부터 각 그룹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WG1	O-RAN의 전체 아키텍처 및 사용 사례를 정의
WG2	non-real time ric 및 A1 인터페이스 개발  (RIC = RAN Intelligent Controller) -> 비실시간 무선 자원 관리
WG3	near-real time ric 및 E2 인터페이스 개발 -> E2 인터페이스 개발을 통해 RAN 요소와 near-real time을 최적화
WG4	개방형 프론트홀 인퍼에티스 개발 프론트홀 - RU-DU 간의 데이터 전송 경
WG5	3GPP 사양을 준수하는 인터페이스 관리 및 개선

WG6	RAN 가상화 및 RAN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설계
WG7	O-RAN용 하드웨어 레퍼런스 제공
WG8	O-RAN의 CU, DU 아키텍처, 디자인, Release 계획 등을 담당
WG9	RAN 내 데이터 전송 경로를 관리 (Fronthaul, Midhaul, Backhaul 등)
WG10	운영 및 관리(OAM) 요구사항 및 O1 인터페이스를 담당
WG11	보안 담당

위 표와 같이 각 그룹들은 각자 O-RAN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각자 다른 역할을 들을 맡고 있다. 

 

표를 통해 Working Group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특히 WG 2,3,4는 O-RAN용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으며, WG5의 경우 3GPP에서 정의한 인터페이스를 O-RAN에 맞게 개선 및 확장하고 있다.

 

다음 시간에는 마지막으로 O-RAN의 RIC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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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D03y_2F6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