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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
딱히 포스팅을 시작할 말이 없네.. 그냥 시작하겠다. 오늘 다룰 내용은 채널이다. Channel은 데이터를 주고 받게 해주는 통로이다.이전 RAN 포스팅에서 다룬 계층들이 일종의 채널들인데 오늘은 그 채널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 Channel 라디오 프로토콜의 채널은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RRC - SDAP/PDCP - RLC - MAC - PHY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종합해보면 각 계층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대충 알 수 있다. RRC는 무선 자원을 관리하는 역할, SDAP는 QoS를 더 신경쓰기위해 UE쪽에 추가된 채널, PDCP는 패킷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역할, RLC는 무선 링크를 제어하는 역할, MAC 계층은 스케줄링을 담당하고 PHY 계층은..
이번 포스팅은 이동통신 Hardware에 대해 다뤄보겠다. 영상을 보면 안테나 구조부터 현업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까지 설명을 하신다. 이해한 만큼 작성해보겠다. 1. 이동통신 하드웨어 구성이동통신에서 하드웨어 구성은 크게 기지국 - 스위치 - 코어 -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이때, 기지국(gNB)간 통신을 하려면 X2, Xn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코어(5G)와 통신을 하려면 NG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우리는 gNB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기지국은 안테나 - RRU(Remote Radio Unit) - BBU로 이루어져있다. RRU는 BBU와 안테나를 연결해주는 일종의 케이블 같은 역할을 하며 무선 신호를 송, 수신하여 BBU 또는 안테나로 신호를 보내준다. 이 후, BBU는 RRU를..
스케줄링을 다룬 이전 포스팅에 비해 이번 포스팅은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5G STUDY를 보면서 약간 쉬어가는 단계라고 생각해도 될 것같다.) 얼마 전에 Network Slicing에 대해 다루었던 적이 있다. 오늘은 Network Slicing 중에서 3GPP에서 발간한 Release 17에 관련 내용이 있어 이 부분을 Overview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현재는 Release 18까지 나옴! 3GPP에서는 매번 무선 통신 기술 및 표준화를 위해 릴리즈라는 단위로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정희하고 발표한다. 이 릴리즈 17에서는 5G 서비스 고도화, 산업용 IoT지원 강화 등을 다루었는데 우리는 RAN Slicing에 포커스를 맞추고 알아보자. 1. RAN Slicing in..
이전 포스팅에서 스케줄링은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표준에서 정한 스케줄링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표준에서 정한 스케줄링은 Dynamic 스케줄링과 Semi persistent 스케줄링이 있다. 1. Dynamic 스케줄링Dynamic 스케줄링을 직역하면 동적인 스케줄링이다. Dynamic이라는 것 자체에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스케줄링은 어떤 요소를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서 스케줄링을 하는가 보다 라고 예측할 수 있다. Dynamic 스케줄링은 Uplink 와 Downlink 스케줄링으로 나뉜다. (Uplink, Downlink를 알고싶다면 여기로)우선 Downlink 스케줄링에 대해 알아보자 Downlink는 gNB 또는 eNB가 UE에게 ..
스케줄링 (1)에 이어서 포스팅해보겠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스케줄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통신에서의 스케줄링을 시간 도메인과 주파수 도메인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고 하였다. 시간과 도메인으로 나누는 것까진 이해했지만 우리는 어떻게 이 리소스들을 할당해야할지는 배우지 않았다.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하자.1. 어떻게 스케줄링을 할까?어떻게 스케줄링을 하는 가에 대해 묻는다면 답은 "알 수 없다"가 적절할 것 같다. 3GPP는 스케줄링에 대한 표준만 제시할 뿐 스케줄링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대략적인 틀만 제공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유는 생각해보면 쉽게 나온다. 스케줄링은 각 gNB, eNB에서 자기들이 가진 리소스를 UE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즉, 주파수를 가진 이동통신사나 통..
이번 포스팅부터 3편에 걸쳐 스케줄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스케줄링은 Scheduling을 말하고 우리가 아는 Schedule에서 파생된 단어가 맞다. 우리가 24시간을 일정에 맞게 쪼개는 것도 스케줄링의 일부분인 것이다. 이동통신에서 스케줄링이란, 한정된 자원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알맞게 분배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원은 시간과 주파수인데 각 도메인에 맞게 스케줄링 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Multiple Access에서 OFDM을 이야기할 때 이 부분을 잠깐 다루었다. 이 글을 읽기 전 보고오면 이해가 더 쉬울것이다! 클릭 1. 시간 측면에서 스케줄링5G에서의 스케줄링을 알아보기 전 LTE에서의 스케줄링을 알아보자 LTE의 경우 각 단위에 대한 frame, subframe, 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