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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
오늘은 Massive MIMO에 대해 배워보았다.먼저 MIMO가 어떤 개념인지,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지를 알아보자. 1. 주파수 경매주파수 경매를 들어본적 있을지 모르겠다. 주파수는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 자산으로, 경매 방식으로 민간 기업에게 주파수를 '임대'해주고 있다. "주파수가 경매를 할 정도로 그렇게 귀한 자원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주파수는 무선 통신을 위해 갖춰야할 필수 자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신사들은 눈에 불을 켜고 더 많은 주파수를 차지하려고 노력한다.2018년에 이루어진 5G 경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금만 봐도 약 3조 가량의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나도 조금만.. 2. MIMOMIMO(Multi input Multi Out put )는 이 한정된..
5G의 주요 기술인 Numerology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1. NumerologyNumerology를 이야기하려면 이전에 배웠던 OFDM을 복습해야 한다.기존 기술은 GuardBand를 두어 부반송파끼리의 간섭을 방지했다면, OFDM에서는 부반송파들을 직교시켜 각 파가 Peak일 때 나머지 파들이 0 값을 가지게하여 간섭을 방지하였다. GuardBand가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부반송파를 넣을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데이터 효율이 높아졌다.부반송파들이 직교할 때 각 peak 사이의 거리를 SCS(Sub-carrier spacing)이라고 하는데 4G에서는 이 SCS가 15khz로 고정되어있다. SCS가 고정되어 있다보니 무선 환경 및 서비스 측면에서 유연한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5G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V2X에 대한 공부 기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우선 영상이 2021년도인 것을 감안하여 보면, tesla의 자율주행이 매우 뜨거운 감자였던 것 같다.그래서 호통사님도 tesla의 FSD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시면서 V2X로 넘어가셨는데...내가 관심이 있는건 5G의 용도이지 자율주행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짚고만 가보려고 한다.1. 자율주행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세상이 왔다.구글의 WAYMO는 현재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고, 테슬라는 FSD를 통해 완전 자율주행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다.자율주행은 SAE[미국 자동차 공학회]에 의해 총 5단계로 나뉜다. 0단계 - 자율주행 불가1단계 - 운전자 지원, 운전 주시 - 필수, 자동화 구간 - 특정구간2단계 - 부..
Multiple Access의 두 번째 포스팅으로, 이전 시간에 이어 4G, 5G의 다중 접속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3G의 경우 WCDMA를 사용한다고 이전에 언급했었다.4G부터는 WCDMA를 사용하지 않고 OFDMA를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왜 WCDMA를 사용하지 않는지부터 말해보려고 한다. 1. WCDMA 문제점일반적으로 송,수신을 할 때에 wave들은 직접적으로 기지국-단말로 연결되지 않는다. 가는 동안 수많은 장애물(빌딩, 나무, 공기 등)을 만나고 이 때문에 wave들은 조금씩 reflected 되기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원신호가 제대로 도착하지 않게 되고 결국 이상한 신호를 받게 된다.추가로 데이터를 더 크게 보낼 수록 오류도 커지게 되는데, 4G로 넘어오면서 영상, 실시간 스트..
Multiple Access에 대해서 배워보았다.1장에서 배웠던 1G, 2G, 3G, 4G, 5G, 6G(?) 등의 이동통신 규격들은 모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데이터를 쓸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Multiple Access는 매우 쉬운 개념이다. 1. Multiplexing & Multiple AccessMultiple Access(다중접속) : 여러 기기가 한 개의 공통 채널을 통해서 통신하는 것 Multiple Access와 비슷하게 Multiplexing이라는 것이 있다. Multiplexing(다중화) : 각 기기들의 입력을 다 합쳐서 한가지 신호로 만들어 출력하는 것위 두 개념이 비슷하면서도 안 비슷해보이는데, 나만 그런가?? 이 부분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Multi..
지난 1장에서 mmWave가 5G의 핵심기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오늘은 그 mmWave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그 전에 배경지식부터 쌓아보자.1. wave?wave는 한국말로 '파'이다. 먹는 파 말고그 중에서도 전자기파는 정말 중요한 개념인데, 영어로는 electromagnetic wave라고 한다.정의로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수직인 방향으로 진동하는 파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기파의 종류는 정말 다양한데, wavelength에 따라서 각 파들이 나뉜다.파장의 길이를 기준으로 분류하며 파장을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λ(파장)=빛의 속도(c)/f(주파수/Hz)이 때 주파수는 1초에 진동횟수를 뜻하고 단위는 Hz를 쓴다. 만약 1초에 1000번 진동했으면 1kHz가 되는 것이다.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