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Space X - Star link

 

이번 포스팅은 5G와 관련된 기술인 Starlink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기술적인 측면을 파고 들기보다는 이게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한번 소개해보겠다.

 

1. Starlink

Space X는 일론 머스크가 만든 회사로 2002년에 설립된 조금은 오래된(?)회사이다. 뉴스에서 화제가 되었던 우주여행, 발사체 재사용, 위성통신 등이 모두 Space X의 결과물이다.

SPACE X

 

SPACE X에서 하는 사업 중 통신과 관련된 것은 Starlink라는 사업이다. 정말 쉽게 말하면 Starlink는 '우주에 기지국을 두고 단말끼리 위성통신을 시키자!'를 하는 사업이다.

Starlink 사업은 무선통신이 가능한 위성을 아주 많이 발사해서 지구 어느 곳에서든 통신이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게 끔하려고 하고 있다. 

 

위성으로 통신을 할 경우, 위성과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 딜레이가 길어지고 통신 품질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머스크는 이 약점을 저궤도 위성, 아주 많은 위성의 개수라는 방법으로 극복해냈다. 즉, 통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 저궤도로 위성을 쏘고, 모든 곳을 커버하기 위해서 그만큼 많은 위성을 발사한 것이다. 현재 약 6000개...

 

24년 2월 기준 6000개의 위성이 Starlink를 위해 떠있다. 출처 : starwalkapp(instagram)

 

저 빨간점들이 전부 위성이다... 징그러!

위 사진처럼 많은 위성들이 지구 저궤도를 돌면서 위성통신이 가능하게끔 해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지궤도 위성도 아니다.

 

그렇다면,  이 위성들이 어떻게 나의 휴대폰 통신 연결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일까? 

정답은 HANDOVER 기술이다. 위성이 통신을 주고받다가 범위를 넘어가면 다음으로 오는 위성에게 Handover를 해줘서 통신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통신 기술을 이용한 Starlink는 현재 약 280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 최근 뉴스에서는 드디어 Starlink가 흑자 전환을 했다고 하니, 좀 더 발전된 위성통신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한국은 지상 기지국이 매우 강세인데 Starlink가 들어오게 되면 이동통신 3사의 판이 어떻게 흔들릴지 궁금하기도 하다.ㅋㅋㅋㅋ

 

끝으로] 6G에서는 위성통신이 주목받고 있다고 들었는데.. Starlink가 어쩌면 6G의 최대 수혜자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주식을 사야하나..? 아니면 나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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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q4al_izhrbA&list=PLdjcO8otM2M-uJRGgmv3rHRqMInwHRwMd&index=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