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
51. 빔포밍 관리(1) (Beam Management) 본문
이전 포스팅에서 빔포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이 빔포밍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1. 빔포밍 관리
빔포밍 관리를 알기 전에 빔포밍에 대해 알아야 한다. 하지만 빔포밍에 설명은 수도 없이 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빔포밍 관리는 크게
1. 빔을 어떻게 고르는가? 2. 빔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드는가?
로 나눌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빔관리 P1, P2, P3라는 것이 있고 P1부터 소개해보겠다.
1-1. P1 (Beam Sweeping)
P1은 빔포밍 연결 과정에서 처음으로 빔을 어떻게 UE가 고르는가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LTE의 경우 eNB가 CRS 신호를 계속 보내면서 UE가 어떤 셀에 포함되어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5G로 넘어오면서 빔포밍이 가능해지고 CRS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유가 뭘까?
생각보다 간단하다. 5G에서 빔포밍을 하게되면 CRS로 UE에게 셀에 대한 정보를 못 주기 때문이다. 각각의 빔은 다른 셀로 보기 때문에 CRS를 사용하면 빔 구분을 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5G에서는 SSB의 DMRS를 쏘아 각각의 빔에 대한 정보를 UE에게 쏴주게 된다. (CRS를 쓰지 않는 이유는 빔포밍 뿐만 아니라 lean design concept 때문이기도 하다. 이 컨셉은 필요한 기능만 구현해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컨셉이다.)
위 상태에서 gNB는 여러 빔을 동시다발적으로 쏠 수 없는데, 전력 소모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1번 빔을 쏜 이후에 2, 3, 4번 빔을 시간 간격에 맞게 차례로 쏘는데 이것이 마치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것과 닮았다 하여 빔 스위핑이라 한다.
더 자세히 이 단계에 대해 말해보자면
20ms를 간격으로 빔스위핑을 하게 되고 5ms 안에 SSB 신호를 쏘게 된다. 이 때 한 개의 빔만 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빔을 5ms 안에 쏘고 이렇게 빔을 쏘는 것을 빔 버스트(Beam Burst)라고 한다.
정리하면 '20ms 이내에 빔 스위핑을 끝내야하고 그 안에서 5ms 이내에 빔 버스트까지 끝내야한다'라고 할 수 있다.
빔 스위핑을 통해 빔을 선택하면 이 후 SSB-> SIB1 -> RA procedure까지 진행하게 된다. RA procedure의 경우 MSG 1, 2, 3, 4, 5를 주고 받으면서 진행되고 이것마저 끝나면 RRC set up단계로 넘어간다. 이 RRC set up 단계에서 P2 단계가 시작되는데, 이것은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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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zPgkgQVWDs&list=PLdjcO8otM2M-uJRGgmv3rHRqMInwHRwMd&inde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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